▲ 주진모(왼쪽)가 민혜연 씨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주진모가 오는 6월 새신랑이 된다.

9일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주진모가 오는 6월 연인 민혜연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오는 6월 결혼한다. 구체적인 시기나 장소는 공개가 부담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문화일보는 이날 주진모와 민혜연이 오는 6월 제주도에서 가까운 친지와 지인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월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스포티비에 주진모가 현재 10살 연하 의사 여자친구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서로를)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로써 주진모는 짧은 기간 열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 셈이다.

주진모의10살 연하 의사 여자친구는 서울대학교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민혜연 씨다. 주진모의 예비신부 민혜연 씨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건강 자문을 맡는 등 지성과 미모를 뽐내며 '의사계 김태희'로 주목받은 스타 의사다.

주진모의 결혼소식에 누리꾼들도 “잘 어울린다” “연애한 지 얼마 안됐는데 빨리 가네” "LTE급 초고속 결혼이네" “응원해요” 등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사랑', '쌍화점', '친구2', 드라마 '패션70s',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나쁜 녀석들',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현재 방송 중인 SBS '빅이슈'에서 최고의 파파라치 사진기자 한석주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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