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시우민.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엑소 시우민이 입대 소감을 직접 밝혔다.

시우민은 9일 엑소 팬클럽 엑소엘 공식 커뮤니티에 "오늘은 여러분들께 먼저 전하고 싶은 중요한 말이 있어서 글을 쓴다"며 "국방의 의무! 5월 7일 저 군대갑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이 말을 직접 이야기 하기 위해 우리들만의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첸백시 콘서트가 있는데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시우민이 직접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만큼 입대 전 팬들과 직접 만나 입대 소감을 발표할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시우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우민은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며,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음은 시우민 입대 관련 소감 전문이다.

EXO-L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우민입니다!

요즘 꽃들이 예쁘게 피고 있는데 꽃구경은 하셨나요?

꽃도 보이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또 어제는 EXO 데뷔7주년!!

아주 좋은 시기에 EXO가 탄생한거 같아서 모든 분들과 모든 것들에 감사를 느낍니다

다시한번 축하해 멤버들->.

사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먼저 전하고 싶은 중요한 말이 있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국방의 의무! 5월 7일 저 군대갑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이 말을 직접 이야기 하기 위해 우리들만의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려고 합니다. 곧 첸백시콘서트가 있는데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저도 여러분들도 열심히 달려보아요!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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