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상 연예제작팀]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씨가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최근 마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가 지목한 연예인A씨라는 의혹에 대해 직접 밝히는 자리였는데요.

박유천씨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보도를 통해 황하나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약을 권유했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서 그게 저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습니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저는 경찰서에 가서 성실히 조
사를 받겠습니다고 말하며 마약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로 알려진 블로거이자 박유천씨의 전 약혼자인 황하나씨는 지난 4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황하나씨는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한 연예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A씨의 권유로 마약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에 연예인A씨가 황하나씨의 전 약혼자인 박유천씨가 아니냐는 의혹 제기되었는데요. 
 
성폭행 피소 등 그동안의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직접 언론 앞에 나선 박유천씨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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