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에서는 채움미술관 새 관장 라이언 골드(김재욱)가 큐레이터 성덕미(박민영)을 해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덕미는 안 작가의 전시회 취소를 반대했지만 라이언은 밀어부쳤다. 결국 성덕미에게 안 작가를 만나 약속을 잡아오라고 했지만 성덕미는 안 작가에게 전시회 취소를 먼저 귀띔해버리고 말았다.

결국 라이언에게는 안 작가가 보낸 내용증명이 도착했고 라이언은 수장고에 있던 성덕미에게 "여긴 우리 직원만 있을 수 있다. 당신은 해고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