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화제 속에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12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과 만난다. 러닝타임은 180분57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16일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조 루소, 안소니 루소)의 등급을 12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해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류의 절반이 사라진 전 우주에서 타노스에 맞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모여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내용의 SF액션 영화"다.

영등위 측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을 12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하며 "전투 장면 등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SF액션영화의 장르적 특성상 현실감이 저하되어 폭력성과 공포의 표현 수위가 보통 정도"라고 설명했다.

등급과 함께 공개된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은 180분57초. 15일 아시아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한 조 루소 감독이 밝혔던 180분2분에 비해서는 1분 짧지만 여전히 3시간을 넘는 상당한 길이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등급분류 완료와 함께 예매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6일 오후 6시 2D 예매가 순차 오픈되며 18일 오후 6시 이후 4DX 3D, IMAX 3D 예매가 순차로 시작된다. 전포맷은 19일 이후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안팎의 관심을 반영하듯 예매와 동시에 인기관 인기 좌석을 선점하려는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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