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에 대해 "회사에서 대응 중"이라고 답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새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하 페르소나)'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슈가는 표절 논란에 대해 "그에 대해서는 저희 회사 법무팀에서 작가님과 얘기하고 있다. 저희 생각과 의견도 회사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그에 대해 회사에서 조율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앞서 프랑스 출신 사진가 베르나르 포콩은 방탄소년단의 노래 '피땀 눈물'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자신의 1978년 발표한 작품 '향연'을 본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탄소년단의 '페르소나'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담았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사소한 일상과 행복을 알아가는 작은 것들에 즐거움을 느끼며, 그것을 지키는 것이 진짜 사랑이고 진짜 힘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1일 미국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 세계적인 가수 할시와 함께 첫 합동 무대를 펼친다.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