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안녕하세요'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언제 끝나요?' 사연이 전파를 탔다.

29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안녕하세요'에 과도하게 빠진 엄마때문에 고통 받는 딸이 등장했다.

딸은 '안녕하세요'뿐 아니라 각종 사건 사고 얘기에도 몰입해 딸을 괴롭게 했다. 딸은 "같은 얘기를 다섯 번씩 한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앞선 사연에도 과하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사이다 발언을 펼쳤다. 또 깨어 있는 사고로 박수를 받았으나 딸들에게 매우 엄격한 반전을 보였다. 특히 갑갑할 정도로 딸의 안전을 살피는 모습은 혀를 내두르게 했다.

또 딸들에게 남자친구를 못 만나게 하는 건 물론 10시 이후에 모든 통신 활동을 금지시키는 정도였다. 심지어 머리 염색도 하지 못하게 했다. 도덕책 같은 어머니의 모습에 MC들의 회유가 이어졌고 여행을 보내줄 수 있느냐 했지만, 어머니는 단호하게 'NO'라 외쳤다.

하지만 지난 사연까지 비교하며 어머니의 의견을 다시금 물었고 어머니는 결국 통 큰 결심을 했다.

사연은 162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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