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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시즌 V리그 미디어데이, 10월 5~6일 개최

작성일: 2015.09.23 10: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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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배구가 다음 달 10일 개막한다. 시즌을 앞두고 남녀부 13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디어데이를 가진다.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5-2016시즌 V-리그 미디어데이를 다음 달 5일(여자부)과 6일(남자부) 이틀에 걸쳐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알렸다.

올 시즌 V-리그 남자부는 젊은 감독이 이끄는 팀이 많다. 7개 구단 감독의 평균 연령은 43.1세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과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 외에도 올 시즌 새로 부임한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등 왕년에 코트를 뜨겁게 달군 30~40대 감독이 대거 합류했다. 이들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번 시즌 치열한 '지략 대결'을 예고할 것으로 보인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도 눈에 띈다. 한선수(30) 심홍석(26, 이상 대한항공), 한기호(29, KB손해보험), 박상하(29, 우리카드) 등이 각 팀에 합류해 훈련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복귀가 가장 눈길을 끈다. 한선수는 2013-2014시즌 V-리그 최고 연봉인 5억에 대한항공과 FA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개막전 단 1경기만 뛰고 입대해 팬들이 크게 아쉬워했다.

외국인 선수와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삼성화재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한 레오(25,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V-리그 3년 차 마이클 산체스(29, 대한항공)가 참석해 선임 외국인 선수로서 올 시즌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이야기한다. '리턴'한 외국인 선수들도 만날 수 있다. 2011-2012시즌부터 2시즌 동안 대한항공에 몸담았던 네맥 마틴(31)이 KB손해보험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복귀한다. 2012-2013시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오레올 까메호(29)는 올 시즌 등록명을 '오레올'로 바꾸고 현대캐피탈에서 뛴다.

한편 여자부는 이번 시즌 큰 변화가 예상된다. 가장 큰 이슈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다. 6개 구단 감독은 외국인 선수 및 국내 선수 활용 방안 등 선수단 운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올 시즌 처음 트라이아웃으로 선발된 외국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시즌을 준비한 각오 및 우승을 향한 포부도 밝힌다.

한국배구연맹은 '배구팬들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응원하는 팀에 궁금한 점을 미리 질문받고, 행사 당일 Q&A 시간에 팬들의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진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2015-2016 V-리그 남녀부 미디어데이는 KBSN SPORTS와 SBS Sports로 전국에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2014-2015시즌 올스타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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