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식재료중심–격조식당'(이하 격조식당)에서는 최상급 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최유정은 전국에 약 40마리 밖에 없는 제주재래흑돼지를 기반으로 한, 30년 경력의 제빵사가 만든 돈가스를 먹었다. 돈가스 집 딸로 유명한 최유정은 "아빠가 만든 돈가스보다 맛있다"고 솔직한 감탄사를 뱉었고, 출연진들은 "그래도 그런 말은"이라며 당황해 했다.
최유정은 돈가스의 말에 "물을 머금고 튀긴 고기를 먹는 느낌"이라고 평했고 박재홍은 "돼지고기가 타격감이 있다. 입에서 때리는 순간 3할의 타자 느낌이다"라며 시식평을 전했다. 소유진은 "이건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다. 아이들이 '엄마 따봉'을 외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유정은 이날 소개된 또 다른 메뉴인 낙지볶음을 먹은 후 "위키미키 멤버들에게 직접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출연진들은 "참 착하다"라며 그의 배려심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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