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게임노트] 시거 홀로 4타점! 잠자던 다저스 방망이 대폭발…LAD 7-2 SF 꺾고 연패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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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침묵하던 방망이가 경기 후반 살아나면서 LA 다저스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1안타와 7볼넷을 엮어 7-2로 승리했다. 2연패를 하고 있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4승21패를 올렸다.
양팀 모두 대량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이날 경기는 7회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다.
다저스는 1회초 2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알렉스 버두고가 1루 땅볼로 물러나며 기회를 무산시켰다. 3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코리 시거가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먼저 뽑았지만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알렉스 버두고와 키케 에르난데스가 땅볼 아웃되며 대량 득점은 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첫 타자 아라미스 가르시아의 솔로홈런으로 곧바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계속된 1사만루에서 에반 롱고리아가 삼진, 타일러 오스틴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에 1사 1,2루에서 도노반 솔라노가 중전안타를 뽑아내 2-1로 역전했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5회초 터너가 안타와 폭투로 2루에 진출했고 코디 벨린저의 땅볼로 3루까지 갔다. 앞선 2타석에서 안타를 쳤던 코리 시거는 3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치며 터너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6회초 선발투수 리치 힐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카일 갈릭의 2루타와 작 피더슨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1,2루를 만들며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제프 사마자를 강판시켰다. 계속된공격에서 맥스 먼시는 구원투수 데릭 홀랜드에게 볼넷을 얻어내 만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들어선 터너는 샌프란시스코 3번째 투수 트레버 고트에게 깊숙한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3-2 앞서 나갔다.
다저스는 8회초 샌프란시스코 4번째 투수 데릭 로드리게스에게 연속안타와 야수선택으로 만루를 만들고 볼넷 밀어내기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만루상황에서 시거는 샌프란시스코 5번째 투수 마크 멜란슨에게 좌중간 안타를 치며 2타점을 추가했다. 시거는 이날 5타수 4안타 4타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을 0.270으로 끌어올렸다. 8회초에만 4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 선발투수 리치 힐은 5이닝 동안 94개의 공을 던졌으며 홈런 1방을 포함해 7안타 6삼진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40으로 소폭 상승했다.
힐을 구원등판한 훌리오 우리아스는 6회말과 7회말 2이닝을 무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아냈고, 조 켈리와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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