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을 날리는 나바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케일러 나바스를 칭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새벽 2(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아우디 컵 4강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결승전에서 페네르바체를 6-1로 제압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한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패배 팀 레알에 있었다. 바로 나바스다. 최근 티보 쿠르투아는 자신이 넘버원 골키퍼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때 나바스는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나바스는 손흥민, 해리 케인 등 토트넘의 결정적인 슈팅들을 막아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적장인 포체티노 감독도 나바스를 칭찬 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바스가 최우수 선수다. 만약 나바스가 없었다면 더 많은 골이 났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적에 대한 질문에는 그의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한다. 나는 그를 지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이적은 그의 에이전트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달려있다며 선을 그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많이 발전했다. 우리의 프리시즌에 행복하다. 유벤투스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했고 레알을 상대로도 그랬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내용이 잘 진행됐다며 프리시즌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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