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남자 감독 후보가 발표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남자 감독 후보를 발표했다. 총 10명이 FIFA 올해의 남자 감독 후보에 올랐는데 모두 쟁쟁했다.

이 중에는 포체티노 감독도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여름 영입 없이 팀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기염을 토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토트넘을 잡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위르겐 클롭 감독도 단연 후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그컵, FA컵 우승을 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브라질 치치 감독도 FIFA 올해의 남자 감독 후보였다. 축구 팬들은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종 후보 3명을 투표할 수 있고, 축구 기자단, 국가 대표 선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 2019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남자 감독 후보
자멜 벨마디 (알제리 대표 팀)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 팀)
마르셀로 가야르도 (리버플라테)
히카르도 가레카 (페루 대표 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위르겐 클롭 (리버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페르난도 산투스 (포르투갈 대표 팀)
에릭 텐 하그 (아약스)
치치 (브라질 대표 팀)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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