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 들어갔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남자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총 10명이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호날두도 명단에 있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해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고, 포르투갈에서 네덜란드를 잡고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컵 초대 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친선전에 출전하지 않아 국내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리오넬 메시도 포함됐다. 메시는 2018-19시즌 날카로운 결정력으로 유러피안 골든슈를 수상했다. 이후 아르헨티나 대표 팀으로 2019 코파 아메리카 정복에 나섰지만 브라질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 2019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남자 선수 후보
▲ 호날두가 2019 FIFA 더 베스트 어워즈 남자 선수상 최종 후보 10인에 들었다 ⓒFIFA 홈페이지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랭키 더 용
마티아스 더 리흐트
해리 케인
에덴 아자르
사디오 마네
킬리앙 음바페
리오넬 메시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 데이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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