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타(가운데)가 정유미(왼쪽)와 우주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출처ㅣ우주안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강타가 오는 4일 컴백을 앞두고, 하루 동안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강타가 레이싱모델 우주안(한가은)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같은 날 오후에는 배우 정유미와 2년간 열애 중이라고 보도됐다. 강타 측과 정유미 측은 해당 열애설에 부인,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1일 오후 한 매체는 강타와 정유미가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친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2년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사실이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말했고,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 역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 사이다"라고 일축했다. 

▲ 열애설을 부인한 가수 강타와 레이싱모델 우주안. 출처| 우주안 인스타그램, ⓒ곽혜미 기자

앞서 이날 오전에도 강타는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강타와 뽀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 속에서 강타와 우주안은 찜질방에 누워 다정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또한 우주안이 '럽스타그램'이라는 말과 강타의 SNS 아이디까지 태그,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우주안은 SNS상에서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강타와 함께 찍은 영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퍼졌다.

이에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갑자기 불거진 열애설을 해명했다.

강타와 우주안은 이미 몇 년 전 연인 관계가 끝난 사이이며, 열애설을 불러온 영상 역시 우주안의 실수로 게재됐다는 게 강타 측의 설명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고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강타는 1996년 H.O.T. 멤버로 데뷔, 현재까지 H.O.T. 멤버 겸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에는 약 2년 만에 신곡 '러브 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9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년 만에 H.O.T. 완전체로 팬들을 만난다.

정유미는 2004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을 통해 데뷔, 최근 MBC 드라마 '권법남녀2'에 출연했었다. 

우주안은 유명 레이싱모델로,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최근 한가은에서 우주안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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