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강타가 레이싱모델 우주안(한가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우주안이 강타와 '뽀뽀 영상'을 게재했기 때문. 그러나 이들은 '현재 진행형'이 아니었다. 이미 몇 년 전 헤어진 사이. 그럼에도 해당 열애설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 특히 우주안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우주안은 자신의 SNS에 강타와 뽀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 속에서 강타와 우주안은 찜질방에 누워 다정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또한 우주안이 '럽스타그램'이라는 말과 강타의 SNS 아이디까지 태그,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우주안은 SNS상에서 2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강타와 함께 찍은 영상이 매우 빠른 속도로 퍼졌다.
이에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고 갑자기 불거진 열애설을 해명했다.

강타와 우주안은 이미 몇 년 전 연인 관계가 끝난 사이이며, 열애설을 불러온 영상 역시 우주안의 실수로 게재됐다는 게 강타 측의 설명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고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우주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90년생인 우주안은 2012년 '트로트 걸그룹' 콘셉트의 레이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레이티에서 ‘우리’라는 예명으로 활약했는데, 레이티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해체했다.

이후 우주안은 레이싱 모델로 변신했다. 애프터스쿨 이영, 티아라 보람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그는 서울모터쇼, 서울오토살롱 등에서 '떠오르는 레이싱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우주안은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우수 인기모델상’, 2015년 ‘제4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대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는 최근 한가은에서 우주안으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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