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시엘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스널과 보르도가 로랑 코시엘니 이적에 합의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6(한국 시간) “아스널과 보르도가 460만 파운드(68억 원)로 로랑 코시엘니 이적에 합의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아스널에서 9년 동안 활약 중인 코시엘니는 최근 아스널 프리시즌에 불참하며 이적을 요청했다. 아스널은 현재 상황에 대해 상당히 실망스럽다며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코시엘니에게 주급이 50% 삭감된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코시엘니는 크게 분노했다.

결국 코시엘니는 이적을 추진했다. 당초 렌 이적이 유력했지만 이적료 합의에 실패했고, 보르도가 적정 수준의 이적료를 제안해 합의가 이뤄졌다.

코시엘니가 이적하는 보르도는 최근 황의조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코시엘니와 황의조가 프랑스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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