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아내의 맛'의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캐나다 여행 중 돌아가신 부친을 떠올렸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캐나다 퀘벡 여행을 하게 된 '희쓴 부부'(홍현희, 제이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크루즈 여행을 마친 두 사람은 가이드와 함께 본격적인 퀘벡 투어에 나섰다. 가이드를 만난 두 사람은 퀘벡의 곳곳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들 부부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를 찾아 감명에 젖었다. 두 사람은 도깨비에서 공유가 등장하던 문을 보게 됐고 홍현희는 "공유가 바로 나올 듯 하다"라며 신기해 했다. 이후 홍현희는 문을 열고 나왔지만 지나가는 행인을 놀라게 해 "죄송하다"고 한국어로 급한 사과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도깨비 언덕'을 찾았다. 언덕에 앉아있던 홍현희는 "큰 일(부친상)을 치르고 첫 여행인 만큼, 퀘벡은 뜻깊은 곳으로 기억될 것 같다. 평온한 웃음을 보니 힐링이 됐다"라며 최근 떠나보낸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이어 홍현희는 "예전에는 우리 둘만 잘 지내는 게 효도라고 생각했는데 진작 다 같이 잘 지낼 것을"이라며 후회했고 제이쓴은 홍현희를 토닥여 줬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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