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불타는 청춘'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SBS '불타는 청춘' 추억의 가수 김민우를 만났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특집 프로젝트 '보고싶다 친구야'를 진행했다.

이 날 불청 멤버들은 여름특집으로 직접 친구를 찾아 섭외하는 '보고싶다 친구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친구로 섭외 해야 할 멤버들은 게시판을 통해 추렸으며 조용원·김민우·김찬우·김수근·이제니·박혜성 등이었다. 멤버들은 반가운 스타들의 이름을 보며 그들과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본격적으로 새 친구를 찾기 위해 죽전휴게소에 모인 김광규·최성국·강문영은 제작진이 건넨 조용원의 자료를 확인했다. 근황을 매우 알기 어려운 조용원을 마지막으로 발견한 곳이 죽전이었다는 것. 팬카페 댓글 제보를 통해 죽전 카페거리로 향한 이들은 가게를 탐색하며 수소문했다.

'맨땅에 헤딩'으로 가게를 찾던 중 우연히 조용원의 단골카페를 알게 되었고, 지인 정보까지 얻을 수 있었다. 은행에서 근무하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던 세 사람은 예상보다 쉽게 찾게 된 조용원에 기뻐하면서도 당황했다.

최성국은 조심스럽게 조용원의 근황을 물었고, "노출을 많이 꺼린다"는 지인의 말에 직접 연락하는 대신 문자를 남겨두기로 했다.

다음으로 이연수·김혜림·권민중·강경헌이 김민우를 찾아 움직였다. 세일즈맨으로 일하고 있는 김민우를 만나기 위해 작전 회의를 진행했고, 권민중이 대표로 매장을 방문했다.

권민중은 계획대로 움직이지 못했으나 상담을 핑계로 자연스럽게 김민우와 만날 수 있었다. 식사까지 함께 하게 된 비밀 작전에 김민우는 눈치채지 못하고 "내가 좋아하던 사람들 다 만나네. 무슨 일이래"라며 반가워했다.

쑥스러워하는 김민우는 특히 김혜림과 손을 잡고 걸으며 그동안의 근황을 주고 받았다. 또 "불청에 나오니까 좋았어요?"라고 물으며 새 친구로의 기대감을 높였고, 예고에서는 김민우가 새 친구로 등장해 과거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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