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아내의 맛'의 함소원·진화 부부가 돈 문제로 싸움을 했고 급기야 진화가 3일동안 연락이 두절된 채 집을 나가버렸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얼마 전 베이비시터 문제로 다툰 두 사람은 이번엔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이 깊어지자 진화는 집을 나가고 연락이 끊겨버렸다. 진화는 함소원에게 상의 없이 친구에게 천 만원을 빌려줬던 것. 

진화가 3일동안 연락이 두절되자 함소원은 답답한 마음에 친정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 딸의 어두운 목소리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엄마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엄마의 다독임에 함소원은 진화에게 전화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남편은 냉랭했다. 

결국 진화는 3일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진화는 "사람이 정말 힘들면 아무 말도 하기 싫어져. 적어도 난 최선을 다했어"라며 해명하기 시작했다. 진화는 "당신의 끝없는 비난히 힘들었다. 내 참을성도 한계가 있다. 다시는 돌아오고 싶지 않았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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