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원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7(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종료 48시간을 앞두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홋스퍼에 팀을 떠나겠다고 이야기했다. 에릭센은 다음 시즌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 토트넘 역시 적당한 제안이 온다면 그를 보낼 계획이다.

이번 여름 시작만 해도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무려 13,000만 파운드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팀들의 제안이 없었고 토트넘은 더 낮은 금액의 제안에도 에릭센을 기꺼이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맨유가 에릭센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펠라이니와 에레라가 팀을 떠나며 중원에 공백이 생겼다. 현재 페르난데스와 롱스태프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맨유는 에릭센의 영입을 가장 원하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폴 포그바는 맨유에 남은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이 강하게 그의 잔류를 원하기 때문이다. 에릭센이 맨유에 와도 맨유는 포그바를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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