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네와 펩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르로이 사네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한다.

영국 언론 더 선7(한국 시간) “르로이 사네가 맨체스터 시티 팀 동료들에게 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네는 이번 여름 뮌헨으로 가는 것처럼 보였다.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도 사네 영입을 확신한다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 사네 협상을 마치지 않은 맨시티는 코바치 감독의 발언을 불쾌하게 생각했다. 뮌헨이 빠르게 공식 사과를 했지만 맨시티는 13,5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가격표를 사네에게 붙였다. 사실상 이적이 어려운 금액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네는 맨시티 동료들에게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뮌헨 이적을 원한다고 고백했다. 그만큼 마음의 정리가 됐다는 뜻이다. 실제로 사네는 뮌헨과 개인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네의 거취는 여전히 안갯속에 빠져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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