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증명하겠다…돈 쓰지 않아도 강하다는 걸"
작성일: 2019.08.09 14:1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리버풀에 대한 걱정이 쏟아진다. 선수 영입이 적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 주앙 칸셀루 등을 영입해 전력을 구축한 반면 리버풀은 반 덴 버그를 제외하면 뚜렷한 움직임이 없었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흔들림이 없다. 그는 8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빅 클럽들은 수년간 함께한다"라며 스타들을 유지하는 게 영입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 생각이 옳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라며 "만약 우리가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다면 사람들은 '지난 시즌 이렇게 잘 뛰었는데, 떠나보낼 선수가 있다고?'라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선수 영입보다 선수를 유지하는 게 가장 큰 과제라는 말을 이전부터 여러 번 강조했다. 그는 "90% 정도는 우리 이적 정책에 동의하고 있다. 10%는 아닐 수도 있다. 그들은 SNS로 끊임없이 이야기할 것이다. 계약을 체결하면 '괜찮은 선수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이적 시장을 배제한 것은 아니다. 물론 요즘같이 활발한 이적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건 아니다"라며 "해결책을 찾는 게 좋은 팀을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를 언급했다. 그는 "5~7년 전 바르셀로나는 수년간 함께했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오히려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기존 선수들이 다시 뛰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시즌 몇 가지 중요한 정보를 우리가 얻었다. 스스로 더 잘 알게 되었고, 자신감도 얻었다"라며 "지난 시즌에 생긴 일은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승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