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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올스타 롱고리아 "일본팀, 메이저리그 수준에서도 통해"

작성일: 2014.11.21 11:0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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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 롱고리아 ⓒ SPOTV NEWS

[SPOTV NEWS=스포츠팀] 메이저리그 올스타 자격으로 일본에 방문한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가 일본 대표팀에 대해 "메이저리그 수준에서도 통할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은 20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4-6으로 졌다. 이 경기를 끝으로 '스즈키 일본 올스타 시리즈'가 막을 내렸다.

이들은 11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요미우리 연합팀과의 '일본프로야구 80주년 기념경기'(8-7 승리)로 몸을 푼 뒤 12일부터 본 대회에 돌입했다.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0-2로 졌다.

24일부터 도쿄돔에서 이어진 2,3차전까지 내주고 말았다. 3차전에서는 일본 대표팀 투수들에게 '팀 노히트 노런'을 허용하는 등 타격감이 정규시즌 같지는 않았다. 16일 4차전과 18일 5차전을 잡아내면서 체면을 살렸다.

일본 대표팀은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을 위해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마에다 켄타, 카네코 치히로)이 있다 보니 경기에 나서는 태도가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에 비할 수는 없었다.

이 점을 고려해도 확실히 인상적인 경기력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롱고리아는 "패배에 실망했지만 일본 대표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메이저리그 수준에서도 통할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1번타자 역할을 맡았던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는 마지막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5경기에서 타율 3할을 기록했다. 2차전에서는 4타수 3안타로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는 주전급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타율 3할 5푼 7리로 대회를 마쳤다.

투수 중에서는 1차전에 선발 등판한 마에다가 돋보였다. 80구 제한 규정에도 5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3차전 팀 노히트 노런을 합작한 노리모토 타카히로(라쿠텐)과 니시 유키(오릭스), 마키타 카즈히사(세이부), 니시노 유지(지바롯데)는 MLB.com에서도 주목했다.

올 시즌 투수로 11승, 타자로 10홈런을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서는 베이브 루스와 비교할 정도로 관심을 뒀다. 자료화면을 통해 두 선수를 비교하면서 오타니가 현대 야구에서 투·타를 모두 소화한다는 점을 흥미롭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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