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현장노트] 펄쩍 뛴 김하성 견제사 후 보크 주장, 과연 보크였을까
작성일: 2019.10.06 16:4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키움 김하성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회말 견제사를 당했다. 김하성은 LG 선발투수 윌슨 보크를 주장했지만, 판정에 번복은 없었다.
0-0 동점인 8회말 김하성은 1사 주자 없을 때 윌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걸어갔다. 1사 1루. 1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하성은 2루를 훔치기 위해 리드 폭을 크게 만들었다.
앞서 5회말 2루 도루를 시도했던 김하성이었기 때문에 윌슨은 주자 김하성을 경계했다. 볼카운트 2-1에서 윌슨은 1루로 견제를 시도했다. 1루 주자 김하성은 역동작에 걸렸고 태그 아웃됐다.

슬라이딩으로 엎드려있던 김하성은 이내 일어나 풀쩍풀쩍 뛰며 윌슨 보크라고 주장을 했다. 그러나 내야를 지키고 있던 4심 가운데 누구도 투수 윌슨의 보크를 선언하지 않았다. 김하성은 윌슨의 견제 동작에 주자 기만 행위가 있다고 주장했다.
키움 장정석 감독도 운동장으로 나와 심판진과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투수 출신으로 경기를 중계하는 MBC 정민철 해설위원은 "윌슨 투구 동작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혹여 보크였더라도 심판진이 보크를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에 번복 대상이 아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김하성은 경기 후 "개인적으로는 보크라고 생각해 주장했지만 번복될 수 없는 것이고 심판들이 아니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팀이 이겼으니까…. 제가 실수를 했는데 (박)병호 형 홈런으로 이겨서 정말 좋았다. 팀이 분위기 탈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7이닝 8K 1실점, 근데 패전투수?…구창모 때문인가, 타선을 탓해야 하나, 소형준 진짜 잘했는데
2026-08-13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