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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새 사령탑' 매팅리, 4년 계약 합의

작성일: 2015.10.30 10: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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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돈 매팅리 감독이 마이애미 말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30일(한국 시간) '마이애미가 매팅리 전 LA 다저스 감독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단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으나 미국  언론은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고 입을 모았다. 마이애미는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단장이 부임하면서 매팅리 감독이 곧 지휘봉을 내려놓을 거라는 말이 나왔다. CBS스포츠는 '프리드먼 단장의 입맛에 맞는 새 감독을 데려오는 것은 시간문제였다'며 '지난 겨울에 조 매든 시카고 컵스 감독을 잡지 않은 게 오히려 놀라운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1993년 창단한 마이애미는 감독이 오래 버티지 못하는 구단으로 유명하다. 최근 6시즌을 살펴보면 2010년 시즌 프레디 곤잘레스(2007년 부임)부터 올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은 댄 제닝스까지 7명이 거쳐 갔다.

2010년 말 다저스 감독을 맡은 매팅리는 5시즌을 이끌면서 446승 363패를 기록했고, 지난 3시즌 연속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선수 때는 뉴욕 양키스의 아이콘이었다. 1루수로 14시즌 통산 타율 0.307 출루율 0.358 장타율 0.471 222홈런 1,099타점을 기록했고 1984년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이어  1985년 AL MVP가 됐다. 

[사진] 돈 매팅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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