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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진, 로드FC 대표로 '라이징' 출전…7연승 日 강자와 대결

작성일: 2015.11.04 22:59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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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로드FC 전 플라이급 챔피언 조남진(24·부산 팀매드)이 다음 달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징FF(Rizin Fighting Federation)' 연말 이벤트에 출전한다.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와 다카다 노부히코 총괄본부장은 4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남진과 모토야 유키(26·일본)의 플라이급 경기 등 4개 매치업을 추가 발표했다.

조남진은 로드FC 플라이급 대표 파이터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로드FC 26에서 송민종에게 통합 타이틀을 빼앗긴 뒤,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통산 전적은 10승 7패.

모토야 유키는 일본 딥(DEEP) 플라이급 챔피언이다. 15승 4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7연승의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O 5승·서브미션 5승·판정 5승의 균형 잡힌 웰 라운더다.

한국 로드FC와 일본 딥의 자존심 대결 양상이다.

로드FC는 라이징FF와 협력 관계다. 라이징FF는 로드FC를 비롯해 벨라토르·정글파이트·KSW·부시도·BAMMA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라이징FF를 중심으로 선수 교류를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로드FC는 조남진을 비롯해 몇몇 대표 선수를 연말 이벤트에 더 파견하려고 한다. 헤비급 8강 그랑프리에 선수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 경량급 대표 선수도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드림 페더급 챔피언 출신 다카야 히로유키(38·일본)와 딥 밴텀급 챔피언 출신 DJ 다이키(33·일본)의 143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 K-1 월드 맥스 챔피언 출신 앤디 사워(32·네덜란드)와 K-1 맥스 일본 토너먼트 우승자 나가시마 유이치로(31·일본)의 159파운드 계약 체중 경기, 슛복싱 챔피언 레나(24·일본)와 즐레아나 발렌티노(이탈리아)의 여성부 경기가 함께 발표됐다.

앤디 사워, 레나, 즐레아나 발렌티노는 종합격투기 데뷔전이다.

다음 달 29일과 31일 나누어 열리는 라이징FF 연말 이벤트엔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사쿠라바 가즈시, 아오키 신야, 가비 가르시아 등이 출전한다. 2006년 마크 헌트에게 지고 은퇴한 고사카 츠요시도 이 대회에서 복귀한다.

■ 라이징FF 1일차(12월 29일)

[체급 조율 중] 사쿠라바 가즈시 vs 아오키 신야
[헤비급] 고사카 츠요시 vs 미정
[라이트헤비급] 브루노 카펠로자 vs 미정

■ 라이징FF 2일차(12월 31일)

[헤비급] 예멜리야넨코 표도르 vs 미정
[143파운드 계약] 다카야 히로유키 vs DJ 다이키
[159파운드 계약] 앤디 사워 vs 나가시마 유이치로
[플라이급] 조남진 vs 모토야 유키
[여성부] 레나 vs 즐레아나 발렌티노
[여성부] 가비 가르시아 vs 미정
[헤비급] 카이도 후벨슨 vs 미정

[사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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