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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입씨름] "벤 헨더슨, 재계약 협상 위해 韓서 반드시 이겨야"

작성일: 2015.11.04 05:3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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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화제로 떠오른 UFC 파이터들의 말, 말, 말. 'UFC 입씨름'에서 그들의 속내를 들여다본다.

○ 매니저 "벤 헨더슨 계약 마지막 경기라 큰 의미가 있다"

"벤 헨더슨에게 이번 경기(티아고 알베스 전)는 매우 중요하다. 계약 마지막 경기다. 새로운 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다. UFC가 됐든, 다른 단체가 됐든 어떤 선수나 자신의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 조건으로 계약서에 사인하려면 승리가 필수다. 이번 경기는 그에게 여러 의미가 담겨 있다. 정맥 주사(링거·IV)가 금지되면 감량은 더 힘들어 질 것이다. 여러 파이터들이 체급을 올리게 될 수 있다. 헨더슨은 155파운드 라이트급에서 뛰어났다. 하지만 감량에 힘들어 했다. 그는 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는 170파운드 웰터급에서도 훌륭하다. 그가 라이트급으로 가든, 웰터급으로 가든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

- 벤 헨더슨의 매니저 말키 카와는 오는 28일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가 그에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계약 마지막 경기라 승리해야 재계약 협상 때 유리해진다. 헨더슨은 이 대회 메인이벤트에서 티아고 알베스와 싸운다.

○ 홀리 홈 "존 존스는 영리한 조언자"

"분명히 존 존스는 큰 헤비급 선수들과 했던 방식대로 나와 스파링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코치를 두고 있고, 같은 팀이다. 난 존스의 조언이 좋다. 존스는 코치가 지시한 움직임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 존스의 조언은 내게 큰 도움이 되고, 동기를 부여한다. 미트 훈련 때 여러 차례 존스가 내 경기 스타일에 맞는 아이디어를 줬다. 존스는 종합격투기에 대한 정말 좋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 항상 그의 조언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 UFC 193 전화 기자회견에서 홀리 홈이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자신의 훈련에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 맷 브라운 "부상 소문은 사실이야"

"부상 소문은 사실이다. 이런 소식을 알려 죄송하다. 켈빈 개스텔럼에게 사과하고 싶다. 그의 일이 순조롭게 풀렸으면 좋겠다."

- 맷 브라운이 트위터에 자신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TUF 라틴 아메리카 시즌2 피날레' 에서 켈빈 개스텔럼과 경기할 예정이었다.

○ 거너 넬슨 "코너 맥그리거는 라이트급으로 가야 해"

"맞다. 그는 감량 폭이 엄청나다. 코너 맥그리거는 당연히 감량을 좋아할 리 없다. 내 생각에 오랫동안 페더급으로 뛰지 않을 거 같다. 라이트급으로 올라갈 거라고 본다. 그 역시 속으로 체급 조정을 원하는 거 같다. 미래를 봐서도 페더급 감량은 건강에 좋지 않다. 난 그가 앞으로 여러 번 페더급 감량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내 이런 의견을 그에게 말한 적이 있다."

- 코너 맥그리거의 팀 동료인 거너 넬슨이 그의 라이트급 전향은 필연적이라고 팟캐스트 라디오 '서브미션 라디오'에서 말했다.

○ RDA "코너 맥그리거를 으스러뜨릴 수 있어"

"코너 맥그리거를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작은 친구다. (싸운다면) 으스러뜨릴 수 있다. 내 벨트를 원한다면, 그를 박살내겠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와 경기하는 것이 중요치 않다. 상대해야 할 더 강한 파이터들이 많이 있다. 내 벨트가 자랑스럽다. 이건 가짜 벨트가 아니다. 최고와 상대해서 얻은 진정한 벨트다. 지금은 도널드 세로니에게 집중한다. 그 다음, 내게 한 번 승리한 적이 있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노린다."

-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코너 맥그리거는 안중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20일(한국 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펼친다. 그는 여기서 이기고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설욕하길 원한다.

○ TJ 그랜트 "빚이 쌓이고 있으니…"

"오랫동안 종합격투기를 해 왔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대로 은퇴하겠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지금은 다른 무엇보다도 나와 내 가족을 돌봐야 한다. UFC에서 괜찮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었다고는 말하지 못한다. 집을 사고, 차를 하나 샀다. 현재, 난 어디에 있는가? 부상 때문에 경기를 쉬고 있고, 대부분의 파이터들이 그런 것처럼 경기를 뛰지 못하는 공백 사이에 빚이 늘고 있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해야 하는 처지다. 물론 다시 종합격투기로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복귀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격투기를 사랑하고, 경쟁을 즐기고 싶다. 언젠간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 TJ 그랜트는 2013년 5월 그레이 메이나드에게 승리하고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을 받았다. 그러나 그해 9월 훈련하다가 머리를 다쳐 오랜 휴식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는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복귀 여부가 확실치 않다고 했다.

[사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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