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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아르테타의 아스널, 뜨거운 박수를 받다

작성일: 2020.01.02 07:21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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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의 승리 ⓒ한재희 통신원

▲ 아르테타 ⓒ한재희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이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아스널은 2일 오전 5(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27점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승점 31점으로 5위다.

아트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첫 경기인 첼시전에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와 분명 달라졌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그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주며 난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전반부터 아스널은 맨유를 공략했다. 짜임새 있는 패스로 경기를 완전히 장악한 아스널은 맨유의 빈공간을 파고들며 득점을 노렸다. 결국 전반 8분 페페의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 42분 소크라티스의 추가골이 나오며 경기는 사실상 전반에 끝났다.

후반이 시작하자 맨유의 반격이 거셌다. 맨유는 마티치의 패스를 바탕으로 래시포드와 마시알의 속도를 믿었지만 아스널의 수비는 단단했다. 후반 13분에는 린가드와 제임스를 빼고 페레이라, 그린우드를 투입했지만 경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아스널은 페페와 콜라시나츠를 빼고 넬슨, 사카를 투입했고, 후반 막판에는 라카제트를 불러들이고 귀앵두지를 내보내며 경기를 완벽하게 잡았다. 총 슈팅 10개와 유효슈팅 4개는 맨유와 같은 기록이었지만 결과는 달랐다.

경기가 끝나자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모인 아스널 팬들은 아르테타의 성공적인 첫 승리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아스널은 이번 승리로 4위 첼시와 승점 차이를 9점으로 좁혔다. 과연 아르테타의 아스널이 이번 시즌 어떤 결과를 만들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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