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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사기 사건에 대해 입 연다…13일 오후 1시 기자회견

작성일: 2015.11.11 17:48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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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5)이 최근 물의를 빚은 사기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

최홍만의 소속 대회사 로드FC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서울 청담동 로드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기자회견이 있다. 최홍만은 이 자리에서 논란이 된 사기 사건의 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현재 심경과 입장을 표명할 것이다. 향후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최홍만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인 A 씨와 B 씨에게 각각 1억 원과 2,500만 원을 빌린 뒤 고의적으로 돈을 갚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5월 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사건 조사를 위해 최홍만을 소환했다. 그러나 일본에 체류하고 있던 최홍만이 계속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지난달 25일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았다.

이 내용이 기사로 나가고 파장이 일자, 최홍만은 지난달 26일 저녁 7시 40분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두했다. 다음 날 27일 새벽 3시 10분까지, 약 7시간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로드FC에 따르면, 최홍만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했다. 최홍만 측은 이미 검찰과 조사를 받기로 약속하고 출석 일자까지 정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이 기사화돼 당황스럽다는 뜻을 나타냈다.

연합뉴스는 검찰이 11일 최홍만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최홍만은 6년 만에 종합격투기 무대에 돌아왔다. 지난 7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에서 복귀전을 가졌으나, 카를로스 도요타에게 1라운드 KO패했다.

로드FC는 다음 달 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로드FC 27 중국 대회(ROAD FC 27 In Chine)'를 연다. 여기서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을 펼칠 예정이다. 최무배, 마이티 모, 명현만 등이 출전한다.

최홍만이 이 대회에 나설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출전 여부를 밝힐 가능성이 있다.

■ 로드FC 27 중국 대회

[무제한급 토너먼트] 최무배 vs 마이티 모
[무제한급 토너먼트] 명현만 vs 미정
[무제한급 토너먼트] 김재훈 vs 아오르꺼러
[라이트급] 홍영기 vs 장리펑
[라이트헤비급] 미노와맨 vs 자오지롱
[라이트급] 난딘 에르덴 vs 바오인창
[여성 스트로급] 남예원 vs 앤 시아오난

[사진]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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