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둘리’ 前 롯데 유먼의 깜짝 편지 “KBO리그 파이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한창이던 8일 사직구장. 3회말 롯데 공격을 앞두고 대형 전광판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다. 유먼이었다. 특유의 환한 미소를 띠며 나타난 유먼은 “안녕하세요! 한국 가족 여러분! 저는 부산 사람 쉐인 ‘둘리’ 유먼입니다”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들의 수많은 노력과 서로를 보호하는 행동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또 KBO리그 경기를 할 수 있게 된 점을 축하하기 위해 이렇게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KBO리그의 개막을 지심으로 환영했다.
2012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좌완투수 유먼은 데뷔와 함께 13승을 거두면서 자리를 잡았다. 이어 2013년 다시 13승을 올렸고, 이듬해 12승을 추가하며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2015년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면서 부산을 떠났던 유먼은 친정 식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달라는 롯데 구단의 요청을 받고 흔쾌히 응했다.

미국에서 아마추어 야구팀 코치로 일하고 있다는 유먼은 “경기장에서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을 때까지, 한국! 안전하게 지내요. 팬 여러분! 안전하게 지내요. 마지막으로 선수와 코칭스태프들도 올해 건승하고 건강하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옛 동료의 응원 덕분일까. 경기 중반까지 고전하던 롯데는 8회 딕슨 마차도의 동점홈런으로 8-8을 만들었고, 10회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