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민규 기자]8(이하 한국 시간), LA 다저스가 평균 구속 100마일 패스트볼을 던지는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27)을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

‘FOX SPORTS’의 켄 로젠탈은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유망주 두 명을 내주고 채프먼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이며 의료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다저스의 최고 유망주들인 훌리오 유리아스(21), 코리 시거(23), 호세 데 레온(23)은 지켰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BA(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다저스 내 유망주 순위에서 4위와 6위 그리고 7위에 오른 호세 페라자(21)와 그랜트 홈즈(19), 알렉스 버두고(19)가 채프먼의 반대급부로 넘어갔다는 소식 또한 떠돌고 있다.

채프먼은 올 시즌 신시내티의 마무리 투수로서 평균 구속 100마일 패스트볼을 앞세워 65경기에 등판해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채프먼은 또한 116탈삼진과 함께 15.74개의 9이닝당 탈삼진을 기록했다.


기록 출처 : MLB.com

[사진] 아롤디스 채프먼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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