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도 반했다…김현수 '12 to 6' 커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런 베테랑의 시선에서도 1일 키움전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현수의 커브는 '명품'이었다.
김현수는 1일 키움과 경기가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다. 지난해 롯데 소속으로 데뷔해 6경기에 구원 등판했고, 안치홍의 보상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1군에서 10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퓨처스팀에서는 꾸준히 선발로 등판하고 있었지만 대체 선발 우선 순위로 언급되지는 않았다. 김기훈과 양승철, 장현식이 먼저 선발 기회를 받았다.
지난달 23일 키움전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윌리엄스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비록 0-8로 끌려가던 경기에서의 호투였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상황이 아니라 김현수의 공을 봤다.

특히 인상적으로 본 구종은 커브였다. 김현수가 1일 기록한 탈삼진 7개 가운데 5개가 커브에서 나왔다. 5회 전병우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3연속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선구안에 강점이 있는 박준태에게도 풀카운트에서 커브를 던져 서서 삼진을 잡았다. 타자들의 눈에 익숙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도 믿고 던질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훌륭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김현수는 2경기 연속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12시에서 6시 방향으로 떨어지는 낙차 큰 커브가 효과적이었다. 스트라이크를 잡을 때도, 결정구를 던져야 할 때도 구사할 수 있다. 체인지업도 있지만 커브의 효과가 컸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홈런 8방 쳤는데 벤치에 두기엔 아깝다…한화 묘수 꺼내나, 김경문 "중견수 훈련하고 있다" 공개
2026-08-13
-
KIA 토종 선발 문제 해결할 구세주가 온다? 절치부심 1년, 그런데 KIA 머리는 복잡해?
2026-08-13
-
LG 울고 싶은데 뺨까지 맞네…전반기 에이스는 사라지고, 41일 만에 연승 실패에 4위 추락 위기까지
2026-08-13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추천 콘텐츠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
'법카로 10여 명 성 접대' 축구협회, 끝내 박지성까지 심경 고백..."충격적 상황, 축구계 전체가 깊이 생각해봐야"
2026-08-13
-
'새똥+원숭이' 충격의 경기장에 안세영이 돌아온다…인도 결국 '원숭이 언어 전문가' 3명 긴급 투입
2026-08-13
-
여성 차량 문 열려던 남성, 19세 소년이 막아섰다! 알고보니 '8승 4KO' 무에타이 선수…"진정한 영웅" 찬사→200만뷰 화제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