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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최원호 대행, "손혁 감독 사퇴 몰랐다, 나도 이유 궁금해"

작성일: 2020.10.08 18: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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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이 '친척'간인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사퇴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 감독은 8일 고척 NC전을 앞두고 사퇴했다. 손 감독은 지난해 11월 선임됐으나 2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키움은 팀을 3위에 올려놓은 손 감독의 잔여 연봉을 보전해주기로 결정했다.

최 감독대행은 손 감독과 사촌 동서 지간. 그러나 급작스러운 손 감독의 사퇴는 최 감독대행에게도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최 감독대행은 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나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최 감독대행은 "왜 그랬는지 나도 궁금하지만 지금 전화해보면 받지 않을 것 같다. 주말 정도는 지나야 상황이 파악되지 않을까. 일요일 가족 모임 때 가족들을 통해서라도 (괜찮은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며 가족이자 동료의 소식을 안타까워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를 맡아 한화에 부임했지만 갑작스러운 전 감독의 사임으로 감독대행직에 앉은 최 감독대행은 가끔씩 키움전 때 손 감독과 프로야구 감독직의 고충을 나누곤 했다. 그렇기에 손 감독의 많은 고민과 힘든 결정에 더욱 놀란 듯 보였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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