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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우승' 송근목, "드론 레이싱, 스릴이 매력"

작성일: 2015.12.27 18:4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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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파, 홍지수 기자] 'kt 주최' 2015 GIGA 드론 레이싱 초대 우승자 송근목(D.러시) 씨. 그가 드론 레이싱을 즐기는 이유는 두 가지였다.

송근목 씨는 27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국내 최대 통신사 kt 주최로 열린 제1회 '2015 GIGA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대회가 끝난 뒤 "이 자리에 서서 감개무량하다. 오랜 시간 함께 드론을 날려 준 드론 레이서 클럽 회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아내에게 "사랑한다. 드디어 1등 했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송 씨는 드론의 매력으로 "선수가 (드론 레이싱을) 하게 되면 긴장을 많이 한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이러한 긴장을 느껴본 적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과 함께 스릴을 느꼈다. 그리고 한적한 곳에서 자유롭게 새처럼 비행하면 내가 자유로운 새가 된 것 같은 기분으로 (마음의)'힐링'이 된다. 나는 이런 매력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씨는 드론을 다루는 것을 취미 생활로 연결해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이 드론을 '어른들의 장난감'이라면서 날리고 있다. 드론을 처음 다루는 사람들은 완구용 드론(장난감)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드론을 날리다 보면 좀 더 빠르고, 보다 스릴을 느끼기 위해서 레이싱 쪽으로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씨는 자신이 다루는 드론에 관해서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내 기체는 최고 속도가 180km까지 나온다. 그리고 지금 대회에서 사용하는 기체는 시속 130km까지 속도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한번 드론을 즐기는 이유로 "고글을 쓰고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다루게 되면 내가 직접 비행하는 것 같다. 이러한 스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2015 GIGA 드론 레이싱 우승 송근목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사진] kt 주최 2015 GIGA 드론 레이싱 우승 송근목(가운데)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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