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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포츠다' 드론 레이싱, '한파'를 물리치다

작성일: 2015.12.27 20:5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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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파, 홍지수 기자]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드론 레이싱'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이 강추위를 이겨 낼 만큼 뜨거웠다. 

27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국내 최대 통신사 kt 주최로 열린 제 1회 '2015 GIGA 드론 레이싱' 대회가 송근목(D.러시) 씨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위는 김명선(D.러시) 씨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신용겸(팀 닌자) 씨가 올랐다.

상금 2000만 원이 걸린 'GiGA 드론 레이싱' 대회에는 사전 대회를 거쳐 선발된 국내 최정상급 24명이 출전해 드론으로 속도 대결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보인 치열한 경쟁과 열정은 다른 스포츠 종목에 뒤지지 않았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탈락할 수 있는, 팽팽한 레이스가 이어졌다.

'GiGA 드론 레이싱' 대회가 열린 이날, 선수들은 치열한 승부에 집중했고, 관람객들은 드론을 직접 비행해 볼 수 있는 드론 아카데미,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파 속에서도 200명이 넘는 팬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오후 1시부터 4시간 가까이 열린 이번 대회를 지켜봤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드론에 흥미를 보였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팬들에게 드론을 직접 비행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손필교 드론스쿨 관계자는 "드론은 헬리캠으로 유명해졌다. 헬리캠뿐만 아니라 무인으로 다뤄지는 모든 비행 장치를 드론이라고 한다"고 드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드론 레이싱 대회가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많이 배우고 쉽게 접근할 기회가 많이 마련돼 드론 산업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면서 '드론'을 알렸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를 관람하다가 드론을 조종해 본 한 어린 팬은 "드론을 조종해 봤는데 쉽지 않다고 느꼈다. 재미는 있었는데 다루기 어려웠다"면서도 "그래도 평소에 드론 비행을 직접 해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드론 레이싱 대회를 주최한 kt는 앞으로 드론 레이싱이 레포츠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드론 레이싱 대회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한파주의보를 이겨 낼 정도로 뜨거웠다. 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자뿐만 아니라 드론 레이서들, 그리고 관심을 두고 있는 팬들에게 추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영상] 2015 GIGA 드론 레이싱 대회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사진] GIGA 드론 레이싱 대회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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