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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진출설+MIA 흥미' 로하스, 야구 3개국 관심 한몸에 받는다

작성일: 2020.12.08 20: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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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t 위즈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8일(한국시간) '스포츠그리드'를 인용해 "마이애미가 다음 시즌 우익수 후보로 로하스 주니어를 눈독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로하스는 올해 30세로 KBO리그에서 올해 142경기 191안타(47홈런) 135타점 타율 0.349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로하스는 올해 리그 타점, 홈런, 득점 3관왕에 올랐고 최다 안타 2위, 타율 3위를 달성했다.

마이애미는 올 시즌 우익수로 나선 맷 조이스가 FA를 선언하면서 내년 우익수 자리가 비어 있다. 위 홈페이지는 "로하스 영입에는 마이애미 외에도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이 KBO리그 타격 3관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일본 팀들도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하스는 7일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로하스가 대략적인 입단 합의를 마쳤다. 한신 타이거스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뚫고 요미우리가 로하스 획득을 앞뒀다"는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의 보도에 "사실이 아니다. 내년 어디서 뛸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SNS를 통해 직접 반박하기도 했다.

로하스는 2017년부터 kt에서 뛰고 있는 장수 외국인 타자다. 2년차, 3년차가 될수록 약점을 간파당해 살아남기 어려운 다른 외국인 타자들과 달리 4년차인 올해 타격 능력이 폭발하면서 '전성기가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구를 대하는 성실한 자세와 친화력, 적응력까지 갖춰 어디서든 통할 수 있다는 것이 야구 관계자들의 예상.

효자 외국인 타자 덕분에 창단 첫 가을야구를 맛본 kt는 당연히 로하스와 재계약을 추진한다는 입장. 원하는 팀이 많은 만큼 로하스의 몸값이 점점 오르고 있어 내년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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