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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20세' 맨시티 수비수, 바르셀로나 이적…바이아웃 5400억

작성일: 2021.06.01 16:3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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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가르시아가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라 마시아' 출신 에릭 가르시아(20)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입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여름까지 총 5년 계약을 체결했고, 바이아웃 4억 유로(약 5419억 원)를 책정했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는 없다.

가르시아는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 유스 팀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가르시아 재능을 일찍이 인정했고, 18세 이하(U-18) 팀에 데려왔다. 18세 이하 팀에서 성장한 뒤에 23세 이하(U-23) 팀을 거쳐 맨체스터 시티 1군을 노렸다.

2019-20시즌에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왓퍼드전에 교체로 투입되면서 1군 무대를 밟았다.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에 유사시 오른쪽 풀백까지 볼 수 있었지만, 맨체스터 시티 주전 경쟁은 빡빡했다. 치열한 순위 경쟁과 유럽대항전 일정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컵 대회 포함 12경기를 뛰었는데 만족할 만한 기록은 아니었다. 후벵 디아스 영입에 존 스톤스, 에므리크 라포르트 등이 버티고 있어 쉽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올해 여름 재계약 대신에 바르셀로나 합류를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 시절 방만한 운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적 타격이 크다. 당장 이적 지출이 발생하지 않는 자유계약대상자에게 접근했다. 제라르 피케 노쇠와 클레망 랑글레 부진으로 중앙 수비가 필요했던 상황. '포스트 카를레스 푸욜'로 불렸던 가르시아와 합의점이 닿았다.

협상 과정에 말이 많았지만, 가르시아 선택은 친정 팀 복귀였다. 바르셀로나는 "우리 수비의 미래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팀 철학을 알고 있고 플레이 스타일에 매우 적합하다"라며 기대했다. 자유계약대상자로 가르시아 이적료는 0원이지만, 바이아웃 4억 유로를 설정한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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