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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계약 만료 11시간 전…바르사는 잔류 확신

작성일: 2021.06.30 20:1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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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는 과연 캄 노우에 잔류할까.

30일(이하 한국 시간) 메시는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 팀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를 치르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 종료 뒤 꾸준히 구단과 협상을 이어왔다.

그러나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다음 달 1일을 11시간 남겨둔 지금까지 재계약 소식이 안 들린다. '친 메시계'로 분류되는 주안 라포르타가 신임 회장으로 부임하면서 잔류 가능성이 커진 건 사실이나 그럼에도 이적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예상이 힘을 얻는 배경이다.

스페인 최대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30일 "어느 한쪽에서 통 큰 양보를 해야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 온도는 대체로 비슷하다. ESPN, 엘 치링기토, 문도 데포르티보 등 여러 매체가 "소식통에 따르면 바르사는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느슨한 합의(a loose agreement)는 이뤄진 상태고 최종 발표를 위한 세부사항 조율만 남았다는 것이다.

ESPN은 "세금 관련 문제만 타결되면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 적었고 엘 치링기토는 "만료일(30일)엔 어렵겠지만 하루이틀 안으로 매듭지어질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스페인 유력 스포츠 신문 '아스'도 29일 "최근 바르사 보드진 행보에 메시가 만족하고 있다. 멤피스 데파이, 세르히오 아궤로, 에릭 가르시아, 이메르송 영입으로 전력 강화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바르사는 선수로 2년, 은퇴 뒤 구단 관련 활동으로 8년을 묶은 총 10년짜리 계약을 제안했다. 메시 역시 재계약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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