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KIA 마무리' 어센시오, 올림픽에서도 9회 못 지키고 '패전'
작성일: 2021.07.28 15:42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투수 하이로 어센시오가 올림픽 개막전 패전투수가 됐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8일 일본 후쿠시마 아즈마구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일본과 개막전에서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 3실점하며 3-4로 패했다. 세계랭킹 7위 도미니카공화국은 1위 일본을 넘지 못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야구는 8회까지 순조로웠다. 선발 CC 메르세데스가 6이닝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7회 찰리 발레리오의 2타점 2루타, 9회 구스타보 누네스의 1타점 2루타로 득점 집중력도 높았다.
그러나 9회 무너졌다. 2014년 KIA 타이거즈에서 마무리투수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어센시오가 9회말 도미니카공화국의 리드를 지키기 위해 나섰는데 아웃카운트 1개 잡는 동안 5피안타 3실점하면서 패전투수의 멍에를 썼다.
어센시오는 9회 등판해 아사무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야나기타의 땅볼타구에 2루수와 1루수가 몰린 사이 1루 커버에 늦게 들어가면서 내야안타를 내줬다. 그것이 역전패의 서막이었다.
어센시오는 대타 곤도에 안타를 맞은 뒤 1사 1,2루에서 무라카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가이의 1타점 스퀴즈가 성공해 3-3 동점이 됐다. 어센시오는 야마다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사 만루에서 결국 교체됐다.
어센시오를 구원등판한 얀 마리네스가 첫 타자 사카모토에게 1타점 끝내기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경기는 허무하게 끝났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첫 경기 이변의 승리를 일으키는 데 실패했다.
어센시오는 2014년 KIA에서도 46경기에 나와 46⅔이닝을 던지며 4승1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는데 블론세이브가 7번이나 됐다. 7년 전 어센시오의 블론세이브를 봤던 국내 팬들에게는 낯설지 않은 개막전 9회말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장현석 라이징 패스트볼! 다저스의 큰 무기”라고 했는데… 갑자기 부상 강판, 이렇게 꼬이나
2026-08-13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