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이재원 멀티히트 활약' LG, 삼성 끌어내리고 2위 도약
작성일: 2021.08.26 21: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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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전날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던 LG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4연승에서 멈춰섰다. LG는 2위 삼성을 끌어내리고 48승 2무 37패 승률 0.565가 됐다. 삼성은 50승 3무 40패 승률 0.556로 주저앉았다.
LG는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저스틴 보어(지명타자)-이천웅(중견수)-이영빈(1루수)로 삼성에 맞섰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박승규(좌익수)-이학주(유격수)-김상수(2루수)로 LG를 상대했다.
1회초부터 삼성은 선취점을 뽑았다. 2사 주자 없을 때 구자욱이 볼카운트 1-0에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구자욱 시즌 13호 홈런이자 시즌 100번째 안타다. 구자욱은 이 안타로 KBO 리그 역대 35번째 7년 연속 100안타에 성공했다.
경기는 투수전으로 흘렀다. LG는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2회 1사에 유강남과 보어 연속 안타와 이영빈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살리지 못했다. 3회말에는 1사에 서건창 중전 안타, 김현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드는 듯했으나 문보경, 유강남이 범타로 물러났다.
삼성 역시 구자욱 홈런 이후 주춤했다. 4회에는 1사에 강민호 볼넷, 오재일 좌전 안타, 이원석 중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박승규, 이학주가 모두 삼진으로 아웃됐다. 1-0으로 앞선 삼성은 6회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이원석이 중전 안타를 쳤다. 투수 김윤식 보크로 무사 2루. 이학주가 1루수 땅볼을 굴렸는데, 1루수 이영빈 실책이 나와 이원석이 3루를 돌아 득점했다.
LG는 6회말 첫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문보경이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날렸다. 보어 볼넷으로 2사 1, 2루. 이재원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쳤다. 이영빈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홍창기가 우전 안타를 쳐 보어가 득점했는데 구자욱이 2루 주자 이재원을 홈에서 잡아 2-2 동점으로 6회가 끝났다.
7회말 LG는 경기를 뒤집었다.선두타자 오지환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서건창 희생번트로 1사 3루. 김현수가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가운데 삼성 구원툰수 이승현 폭투가 나와 오지환이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LG는 8회말 이재원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와 대타 이형종의 1타점 좌전 안타로 2점 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초 강민호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강민호 시즌 14호 홈런이다. 후속 타선이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에게 막혀 삼성은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삼성은 9회초 강민호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강민호 시즌 14호 홈런이다. 후속 타선이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에게 막혀 삼성은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7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타선 도움에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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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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