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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빠진 볼티모어, 활발한 공격으로 필라델피아 제압

작성일: 2016.03.15 06: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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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활발한 공격력을 뽐내며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물리쳤다.

볼티모어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가 2⅓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허용하며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타선이 힘을 냈다.

0-6으로 끌려가던 3회 칼렙 조셉의 2루타 첫 득점을 올린 볼티모어는 라이언 플래허티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로 올린 뒤 매니 마차도가 2점 홈런을 뽑으면서 순식간에 4-6으로 따라붙었다.

4-7로 뒤진 6회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로 올린 뒤 8회 1사 만루에서 사이베르 아베리의 밀어내기와 2사 만루에서 타진 폴 재니시의 2타점 적시타로 8-7로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김현수가 결장한 가운데 선발 좌익수로 출전한 놀란 레이몰드는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3루수 미켈 프랑코는 시범경기 5, 6호 홈런을 한꺼번에 신고하면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타율은 0.367 장타율은 1.391에 달하는 맹활약이다.

[사진] 매니 마차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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