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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생생캠] 호기심 가득, 붙임성 최고인 SK 켈리

작성일: 2015.02.24 00:28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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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오키나와(일본), 배정호 기자]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오키나와리그 연습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SK 선수들은 실내 연습장으로 이동하여 오전 훈련을 진행했다. 

SK 새로운 외국인 선수 메릴 켈리(27)는 투수조 훈련에 참석하여 몸 만들기에 집중했다. 첫 시작은 캐치볼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켈리는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했다.

더욱 인상 깊었던 것은 동료들과 함께 부딪히며 진행되는 스트레칭 훈련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했다는 점. SK 투수 채병용이 메디신 볼을 멀리 던지자 SK 켈리는 “자신이 더 멀리 던질 수 있다”며 웃었다.

팀 동료인 트래비스 밴와트(29)가 트레이너와 함께 악력 운동을 할 때는 살며시 옆으로 들어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훈련을 바라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훈련이 끝나고 켈리는 카메라가 신기한 듯 한국어로 먼저 인사를 자청하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SK 파이팅”을 외치며 훈련장을 빠져나갔다. 짧은 훈련이었지만 켈리가 SK에 빠르게 적응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SK에 입단한 켈리는 21일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합격점을 받았었다. 

[영상 SK켈리 훈련 모습, 편집 배정호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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