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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가고싶다더니 결국 PSG 떠난다

작성일: 2022.03.29 16: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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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안 드락슬러.
▲ 율리안 드락슬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재계약까지 마쳤지만 이적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영국 매체 ‘HITC’는 29일(한국시간) “율리안 드락슬러(29)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드락슬러는 2016-17시즌에 앞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첫 시즌부터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4골과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러나 2019-20시즌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줄어들었다. 리그 11경기에만 모습을 보였고 득점 없이 5도움만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도 여전히 출전 기회가 적다. 근육 부상까지 겹치면서 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중 선발 출전은 5번밖에 없었다.

앞서 1월에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90 min’을 비롯한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왑딜의 일환으로서 토트넘으로 향할 의사도 있었다.

작년 여름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4년까지 동행이 예정되어 있지만, 언제든지 팀을 떠날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락슬러는 “팀에서 나의 상황이 쉽지 않다. 리듬이 부족하고 경기를 더 뛸 필요가 있다”라며 “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적에 힘을 실었다.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지금이 전성기나 마찬가지다. 또한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가져가기를 희망하고 있는 만큼 팀을 옮길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그러나 토트넘으로 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포지션 보강을 원하고 있기에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HITC’는 “드락슬러와 함께라면 토트넘이 더 나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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