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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월드컵' 벨호, 코로나-부상 악재 불구 분위기 '맑음'

작성일: 2022.04.05 07: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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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감독 계약 만료 후 사상 최초 재계약을 체결한 콜린 벨(50, 영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 외국인 감독 계약 만료 후 사상 최초 재계약을 체결한 콜린 벨(50, 영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 훈련 초반, 간단한 워밍업 위주로 훈련이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
▲ 훈련 초반, 간단한 워밍업 위주로 훈련이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박건도 기자] 따뜻한 봄 날씨 같은 분위기였다.

콜린 벨(50, 영국)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4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벨호는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친선 경기 후 12일 파주NFC에서 비공식 연습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의 시선은 모두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월드컵을 향한다.

벨호는 오는 7월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벨 감독은 이 또한 내년 월드컵을 위한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덴마크 리거 골키퍼 윤영글(오르후스GF)를 비롯한 19명의 선수 모두가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영주(마드리드CFF), 정설빈(인천 현대제철)과 문은주(화천 KSPO)는 4일 오후 늦게, 이금민(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은 5일 합류한다. 실내 회복훈련을 진행한 선수는 없었다. 훈련은 미디어에 15분간 공개됐다.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가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초반에는 몸풀기에 주력했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코로나 19와 부상에도 분위기가 밝았다. 선수들은 저마다 목소리를 높이며 훈련에 성실히 임했다.

필드플레이어는 미니 골대를 이용해 몸을 풀었다. 세 명의 선수가 짧은 패스로 공격수까지 전달했고, 네 번째 선수가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서로 이름을 부르며 “좋아”, “움직여”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골키퍼는 폴대를 이용해 세이브 훈련에 돌입했다. 잔발 스텝 후 몸을 날리는 동료를 향해 “좋아”, “괜찮아”라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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