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박효신이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효신은 음원수익·계약금 미정산 등을 이유로 지난해부터 소속사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박효신은 2016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신생 기획사였던 글러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후 정재일과 함께한 '아이 엠 어 드리머', '겨울소리',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그 날' 등을 발표하고,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 등에 출연하며 의욕적으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박효신의 활동은 뜸했다. 싱글로 '굿바이', '연인' 두 곡을 발표했고, 팬미팅 '박효신 STPD 2019 러버스: 비하인드 더 신스', 단독 콘서트 '박효신 라이브 2019 러버스: 웨어 이즈 유어 러브?' 이후에는 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했다.
이 때부터 박효신은 음원수익·계약금 미정산등 금전 문제로 소속사와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효신은 2016년 전속계약 당시 약속한 전속계약금을 6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받지 못했고, 2019년부터는 팬미팅, 콘서트 정산금은 물론, 음원 수익까지 받지 못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해 박효신은 전속계약 해지를 소속사에 요청했으나, 소속사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양측이 큰 갈등을 겪었다. 이후 양측은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법정 싸움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신은 최근 팬클럽 소울트리에 직접 글을 쓰고 자신의 상황을 팬들에게 처음 알렸다. 박효신은 "2019년 러버스 공연 이후로 지금까지 아무런 활동을 할 수 없을 거라는 건 저 역시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라며 "전부터 조금씩 미뤄져 오던 정산금은 콘서트 정산금까지 더해져 받을 수 없었고, 지난 3년 간은 음원수익금과 전속계약금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원만하게 상황을 해결하고자 참고 또 참으며 많은 노력을 했지만 기다림의 시간만 반복되고 길어질 뿐이었다. 기도하던 제 마음과 기대와는 다르게 오히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지금의 소속사와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소속사와 결별을 알렸다.
여전히 양측은 접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을 지속하고 있다. 박효신은 "최선의 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 중에 있다"라며 "아직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되어준다고 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곧 웃는 얼굴로 함께하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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