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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최지만 부상, 이래서 더 아쉽다…출루율 2위, 타구속도 4위 '톱클래스'

작성일: 2022.05.02 11:55 신원철 기자,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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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 이충훈 영상기자] 탬파베이의 에너지 최지만이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전까지 리그 최고 수준의 타격 성적을 기록했던 만큼 더욱 아쉬운 소식이다. 

최지만은 지난 2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뒤 나흘 동안 결장했다. 팔꿈치 뼛조각 문제로 통증이 생겨 타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고 상태를 지켜보다 결국 2일 미네소타 트윈스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이 찾아오기 전까지 최지만은 타율 0.357, 출루율 0.491, 장타율 0.595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50타석 이상 기준으로 타율과 출루율은 모두 10위권 성적이고, 특히 출루율은 에인절스 테일러 워드(0.500)에 이어 2위였다. 플래툰 기용으로 출전이 제한적이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플래툰으로 나왔기에 더 좋은 성적을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스포티비뉴스DB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스포티비뉴스DB

레이더로 측정한 타구 속도는 메이저리그 최고 거포들과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았다. 부상 전까지 평균 타구 속도가 시속 95.9마일, 약 154.4㎞에 달했다.

1일까지 평균 타구 속도에서 최지만을 앞선 선수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양키스, 97.2마일)과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97.1마일) 애런 저지(양키스, 96.7마일)까지 3명 뿐이다. 

팔꿈치 뼛조각이 통증을 유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지만은 이르면 9일 복귀가 가능하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런 문제는 관절경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보도했으나, MLB.com에 따르면 최지만과 탬파베이는 재활로 상태를 다스릴 전망이다.

최지만은 2일 방망이를 들고 부상 상태를 확인했는데 통증이 전보다 줄어들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동안 재활경기를 치르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최지만이 빠진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와 3연전에서 1승 2패로 열세에 그쳤다. 첫 경기는 6-1로 이겼지만 이후 1-9, 3-9로 크게 졌다. 시즌 성적은 12승 10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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