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토마스&우버 컵] 안세영 앞세운 女 대표팀, 인도에 '무실세트 완승'…조 1위로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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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인도를 완파하며 조 1위로 세계단체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2 우버 컵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D조 3차전에서 인도를 5-0으로 물리쳤다.
단체전은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가 열리고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1단식은 양국 최고 선수들이 맞붙는 '에이스 매치'가 펼쳐졌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안세영(20, 삼성생명, 세계 랭킹 4위) 인도의 영웅 푸살라 V 신두(세계 랭킹 7위)를 만났다.
두 선수는 지난달 전남 순천에서 열린 BWF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안세영의 2-0 승리였다. 한때 세계 랭킹 1위까지 오르며 인도 배드민턴을 대표한 신두는 유독 안세영에게 약했다.
이번 우버 컵 전까지 안세영은 신두에 4전 전승을 거뒀다. 신두에게 '천적'인 안세영은 이번 단체전에서도 2-0(21-15 21-14)으로 완승했다.
이어 열린 복식에는 이소희(28)-신승찬(28, 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코트 위에 섰다. 이들은 심란 싱하이-스루티 미쉬라 조를 2-0(21-13 21-12)으로 이겼다.
게임스코어 2-0으로 앞선 한국은 조 1위에 1승만 남겨 놓았다.
두 번째 단식에 나선 김가은(24, 삼성생명, 세계 랭킹 19위)은 아카시 카시얍을 불과 30분 만에 2-0(21-10 21-10)으로 눌렀다.
조 1위를 확정지은 대표팀은 남은 복식과 단식을 편한 마음에서 임했다. 김소영(30, 인천국제공항) 대신 김혜정(24, 삼성생명)이 공희용(26, 전북은행)과 호흡을 맞춘 한국 복식 조는 타니샤 크레스토-트리샤 졸리 조를 2-0(21-14 21-11)으로 꺾었다.
모든 선수가 승리한 가운데 마지막 단식 경기에는 심유진(23, 인천국제공항)이 출전했다. 심유진도 아쉬미타 찰리하를 2-0(21-18 21-17)로 제압하며 마무리를 장식했다.
8강 대진은 추첨으로 결정된다. 최종 순위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한국은 기량 점검을 하며 8강을 대비했다.
한편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인 토마스 컵에 출전 중인 남자 대표 팀도 8강행을 확정했다. 조별 예선 2연승을 거둔 한국은 11일 인도네시아와 A조 1위를 놓고 맞대결한다.
한편 SPOTV2와 SPOTV NOW는 이번 BWF 토마스&우버 컵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 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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