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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억 맞아?”…신입 공격수 ‘홈런’, 리버풀 팬들은 ‘갸우뚱’

작성일: 2022.07.13 09:1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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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 누네스.
▲ 다윈 누네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프리시즌부터 의심이 시작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다윈 누네스(23)를 향한 의심이 커지고 있다. 프리시즌 훈련 도중 끔찍한 마무리를 본 리버풀 팬들이 걱정을 표했다”라고 조명했다.

리버풀은 2022-23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현재 태국으로 이동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예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지난 시즌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30),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31),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31)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대를 한몸에 받는 신입 공격수도 나왔다. 누네스는 8,5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에 리버풀 옷을 입은 스트라이커다.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41경기 34골을 터트린 선수다. 유럽 전체에서 가장 많은 득점 기록한 공격수다.

위르겐 클롭(55) 감독의 선택이었다. 리버풀은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당시 벤피카와 맞붙었다. 누네스는 1, 2차전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클롭 감독은 인터뷰에서 “누네스는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재능”이라며 극찬했다. 리버풀은 시즌이 끝난 뒤 누네스를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영입했다. 사디오 마네(30)가 떠난 빈자리를 메우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큰 실망감을 남겼다. 해당 영상에서 누네스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고, 이는 골문 위로 솟구치고 말았다. 심지어 트래핑 실수까지 범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리버풀 팬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기를 당했다. 지오구 조타(25)가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게시글을 남겼다.

실제 경기에서도 큰 기회를 날렸다. 리버풀은 지난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누네스는 0-3으로 밀리던 후반전에 투입됐다.

누네스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살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공은 위로 크게 솟구치고 말았다.

이에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과거 리버풀 최악의 영입 중 하나인 앤디 캐롤(33)도 거론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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