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우. 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 김찬우. 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찬우(53)가 결혼한다. 

3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찬우는 오는 9월 4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찬우의 예비신부는 미모가 뛰어난 14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약 4년간의 진지한 열애 끝에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찬우는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미모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특히 김찬우는 "힘 닿는 데까지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한 바 있어 결혼 후 열 인생 2막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찬우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을 통해 여자 친구의 존재를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김찬우는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됐다"라며 "누구랑 오래 만나본 적이 없는데 여자 친구는 같이 있으면 편하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영탁은 지난 2월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김찬우의)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굉장히 차분하시다. 동양적인, 나디아 같은 느낌이 있는 건강미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김찬우는 '마지막 승부', 'LA 아리랑', '컬러' 등으로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사랑받았다. 이후 '순풍산부인과', '여자만세', '미우나 고우나', '산너머 남촌에는2' 등에서 활약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활동이 뜸했다. 최근 '신랑수업'으로 활동을 재개해 팬들의 반가움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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