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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신예 이도현,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작성일: 2022.09.01 11:2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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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현 ⓒVladek Zumr Photographer
▲ 이도현 ⓒVladek Zumr Photographer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클라이밍의 떠오르는 신예 이도현(20, 한국체대)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올댓스포츠는 1일 이도현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도현은 스포츠클라이밍 3개의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중 주종목인 리드를 비롯해 볼더링에서도 올시즌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2차 서울 볼더링 월드컵에서 10위에 올라 국내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6월 IFSC 5차 브릭센 볼더링 월드컵에서는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7월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된 IFSC 6차 볼더링 월드컵에서 준우승를 차지하며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처럼 볼더링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도현이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미래로 점쳐지는 이유는 그의 주 종목이 리드라는 점이다. 스피드, 볼더링, 리드 3개 종목을 모두 합산하여 순위를 매긴 2020 도쿄올림픽과는 달리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콤바인(볼더링+리드)과 스피드 종목에 각각 메달이 걸려있다. 리드는 물론 볼더링에도 강점을 지닌 이도현에게 콤바인 종목 메달 사냥이 유리하다.

리드와 볼더링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유한 이도현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다가올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은 기회의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도현은 "올댓스포츠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스포츠클라이밍이 대중들에게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이도현은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종목인 리드 뿐만 아니라 볼더링에서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의 기대주이다"며 "이도현이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본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댓스포츠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임성재, 김성현, 양희영(이상 골프), 최민정(쇼트트랙), 황선우, 김서영(이상 수영), 김자인, 서채현, 천종원(이상 스포츠클라이밍), 여서정(체조), 윤성빈, 정승기(이상 스켈레톤), 원윤종 서영우(봅슬레이), 김예림, 이해인, 신지아, 임은수(이상 피겨), 김종호, 박인수, 전지예(이상 브레이킹 댄스)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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